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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을 뒤흔들 초강력 대출 규제가 발표되었다. 금융당국이 6억 원을 초과하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전면 제한하고, 갭투자 목적의 대출은 아예 원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이 정책은 2025년 6월 28일부터 즉시 시행된다.
핵심 내용 요약
주담대 한도 6억 원으로 제한
기존과 달리 LTV, DSR 등을 충족하더라도 최대 6억까지만 대출 가능
갭투자 목적 대출 원천 차단
실거주 목적 외 대출 불가 → 전세 끼고 집 사는 전략은 사실상 불가
6개월 내 입주 의무화
주담대 실행 시 6개월 이내 실입주 필수, 전세 세입자 있는 집은 사실상 대출 불가
주담대 만기 일괄 30년 적용
더 이상 40년·50년 대출 불가, 무조건 30년 만기 고정
신용대출 한도 = 연소득 초과 불가
연봉 이상의 신용대출 불가, 고신용자에게도 예외 없음
전세대출 보증 비율 90% → 80% 축소
디딤돌 대출 20% 축소
무분별한 서민 대출도 강력 규제
7월1일 DSR3단계에 맞춰서 나온 부동산 대책이 예상했던거 보다 강력한거 같다.
예를 들어 LTV 70% 기준으로 6억 원 대출이면 약 8~9억 원 주택까지 매수 가능하지만, 그 이상은 사실상 자금 여력이 있는 현금 부자들만 매수할 수 있는 구조다. 이로 인해 중저가 아파트에 수요가 집중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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